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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을 통해서 보는 동물세계 알아보기(반려동물은 사랑입니다)

고양이의 생활[4편]

암고양이는 주기적으로 발정을 하는데, 만일 발정할 동안에 교미를 하지 못하면 다음 발정은 더 빨리 오게 된다.대체로 이 같은 발정은 암고양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 계속된다.발정은 1년에 몇 번 있으며 3~15일간 계속된다.임신 기간은 약 9주일이며.한배에 3~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갓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보통 약 100g이다.어미는 새끼들을 핥아 새끼의 몸을 말리고 호흡과 다른 생체 기능을 자극한다. 건강한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10~14일이면 눈을 뜨고 이어 귀가 들리게 되며,첫 이빨이 난다. 약 3주 정도면 겉게 되고, 주위를 눈여겨보며 환경에 익숙해진다.4주면 모든 이가 나고 6주 정도면 완전하게 성숙하여 어미의 보살핌 없이 혼자 살아가게 된다.





고양이는 소리,몸짓,냄새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이끼리,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고양이는 앞 이마와 입 주변이나 꼬리의 밑동 가까이에 냄새샘이 있다.이 샘을 이용해 사람이나 물건에 고양이의 냄새를 묻히는데,이 냄새는 고양이와 몇몇 다른 동물만이 맡을 수 있다.수고양이는 사물에 오줌을 뿌려서 자신의 짝짓기 영역을 표시한다. 오줌 냄새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도 맡을 수 있는데,매우 지독하다. 고양이는 많은 시간에 걸쳐 보다 나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많은 종류에 이르렀다.






한국의 길고양이


한국의 길고양이를 '코리안 쇼트헤어'나 줄임말인 '코숏'이라 부르기도 한다.그러나 이는 품종명이 아니라 한국의 애묘인들이 한국 길고양이를 일컬어 부르는 애칭이다.한국 길고양이의 시초는 삼국시대 불교가 한반도에 전래되었을 때 쥐들이 불경을 갉아먹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들여온 것이라고 전해지며,5~6세기경 고양이가 새겨진 가야토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민족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만화에도 등장하며,조선시대 숙종에 의해 왕실에서도 길러졌다.




종류

코리안 쇼트헤어는 뚜렸하거나 일치하는 우전적인 특징이 발현되지 않는다.혼혈이 잦은 집고양이이므로,러시안 블루나 시암고양이처럼 특정한 무늬를 보이지는 않는다.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무늬로 '고등어태비'라고 부르는 고동색 무늬와 세가지색이 불규칙적으로 섞여있는 '삼색이 무늬','치즈 태비'라고 불리는 노란색 줄무늬 등이 있다.목,배,발,머리,꼬리등 몸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검은색인 '턱시도'무늬도 있다.그리고 턱시도보다 하얀색 비율이 더 큰 '젓소'무늬도 있다.한국에서는 코리안 쇼트헤어가 전체 고양이의 3분의 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성

길고양이는 "고양이 백혈병","고양이 전염성복막염","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라는 세 가지 병을 앓는 경우가 있으며, 셋 다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출처:[위키 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