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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를 통해서 배우는 지혜

이솝우화(5화)-다르다를 인정하는 세상

장미 정원


꽃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는 시골 마을이 있었어요. 특히,이 마을 사람들이 좋아 하는 꽃은 장미 꽃이 었어요.




그런데 마을 사람들의 절반은 노란 장미꽃을 좋아 했고,나머지 절반은 빨간색 장미꽃을 좋아 했어요.



그런데,노란색 장미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빨간색 장미꽃이 뭐가 이쁘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라고 생각을 했고,반대로 빨간색 장미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노란색 장미꽃이 뭐가 이쁘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라고 생각하면서 서로가 자신들이 이뻐하는 꽃들의 이쁨을 더 강조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결국은 결론이 나지 않아서 서로가 안보는 사이에 노란 장미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빨간 장미꽃을 한 송이 한 송이씩 뽑아 버렸고,반대로 빨간 장미꽃을 좋아 하는 사람들도 노란 장미꽃을 한 송이 한송이 뽑기 시작 했어요.


그런 일이 있고부터 얼마 가지 않아 그 마을 장미꽃 정원은 황폐해져 갔어요.


우리가 사는 사회는 혼자서는 살아 갈수 없는 세상이죠!!!하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중심이 되길 원하죠.자신의 생각이 옳고,자신의 방식이 옳은,자기 중심주의 성향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 틀리다는 생각으로까지 확대되었죠. 모든 사람들은 다 귀하고 존중받아 맞당한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나와 너가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살았던 환경과 지금의 환경도 다르다는 걸 알면서 왜 틀리다는 걸 인정하지 못할까요. 문제는 다르다는 걸 인정할때 틀릴수 있다는 것도 인정 할 수 있지 않을까요.진정한 소통은 그 사람을 인정하는거 아닐까요?